졸업기념 북한산

북한산이 정면으로 아주 가깝게 보이는 학교에 4년간 다니면서..멀리서 봉우리 보기만 하다가.. 

'졸업하기 전에 진짜 함 가야지..??' 해서..

날씨도 좋은 5월, 어버이날 기념(?) 은경이랑 인영이랑 가뿐하게 다녀왔다.

아침 7시반에 우이동에서 만나, (양 모양이 지각해서 8시 40분부터 등산 시작)

제일 짧고 쉬운 코스로, 정상에서 보낸 시간과 하산하며 사진 찍은 시간까지 포함해서 왕복 3시간40분 정도 소요.

다행히 비는 안왔으나 날씨가 너무 흐리흐리해서, (산에 올라가기엔 땀도 안나고 시원하니 딱 좋았구만.)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는 별로^^;

▼ 백운대 태극기. 

쉥 얼굴 너무 부담스러운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니 부득이하게 올림...ㅋㅋ

▼ 백운대에서 만난 홍선생님이 주신 깨찰빵을 바라보며ㅋ

▼ 철쭉ㅋ

▼ 백운대

▼ 층계놀이(?)

▼ 설정사진들..어딜 저렇게 바라보는거야..ㅋㅋ

▼ 바위 들어올리기..ㅋㅋ

▼ 구름에 가린 인수봉을 배경으로

▼ 도선사 입구

▼ 도선사

▼ 번데기 먹으며ㅋ

▼ 도선사-버스종점 아스팔트길.. 볼록거울에 비친 모습

▼ special thanks to.. 

백운대에서 우연히 만나 사진 한장 찍어드리다 인연이 된 홍성채 선생님.

하산길 끝까지 함께 해주시며 우리들 사진 잘 찍어주신 분^^

도선사에서 뻔데기와 하산 후 맛난 점심까지 사주셔서 매우 감사^^;;

졸업기념으로(?) 가뿐하게 재밌게 한 등산 ^-^

제일 짧은 코스라 별로 힘들지도 않았는데.. 

음.. 사진을 올리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아직도 허벅지가 땡기는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