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4. 17~ 2006. 4. 28 / 11박 12일 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서울 올라가는 날. 계획에 전혀 없던 88,400원(공항이용료 포함)짜리 비행기를 타고 럭셔리하게 가게 될줄이야(!) 새벽 6시쯤 일어나 대충 정리하고 난희언니와 작별인사하고 제주공항까지 자전거 타고 이동. ▲ 제주국제공항 ▲ 자전거 수하물로 보내는 중.. 수하물 추가비용은 없는데, 포장비가 15,000원이다! 박스만 따로 파는 곳도 없어서 포장 맡겼는데, 포장은 그냥 허접하게 커다란 박스 두개 이어서 테이프로 칭칭 감는 거다. 뒷바퀴 볼트가 녹슬어 안풀려서, 앞바퀴랑 싯포스트만 빼고 포장했다. 자전거 가지고 항공 이용할때, 자전거 전용 가방을 사용하지 않을꺼면, 그냥 아무 박스나 구해서 잘 포장 하면 될 듯. 파손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