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설악산&동해

2005.03.01

아래 사진에 이어.. 낙산에서 어설픈 일출을 본 후

설악산으로 향함..

스케쥴상 겨울 산행을 하긴 좀 그렇고^^;;

럭셔리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으로~ 어릴때 이미 가본곳이지만;

산에 가면서 케이블카 타는건 산에 대한 모욕?ㅋ

암튼 초고속 케이블카 빠르긴 빠르더만-_- 

▼ 케이블카 승차장(하행선^^;)

▼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중. 

▼ 권금성

▼ 등산화 미착용은 올라가지말래-_-;; 얼씨구..구두 신고도 올라가드만. 

▼ 나름 정상이라고(대청봉이 아닌 권금성의 정상;;) 태극기를 달아놓긴 했는데 메달에 이름 새겨주는 사람들이 세워놓은듯ㅋㅋ

▼ 저 멀리 울산바위도 보이고~

▼ 정말 어설픈 포즈;

▼ 등산할 때 잡고 올라가는 난간(?)의 높이까지 눈이 쌓여있드라~

▼ 신흥사 무슨 디따리 큰 불상. 사진엔 작게 보이네^^;

신흥사.. 우리나라에서 돈 잘 버는 3대 사찰이라지.. 경주 불국사, 대구 동화사와 함께..

▼ 관동8경 중 하나인 청간정. 고성.

▼ 청간정에서 바라본 바다. 

군사지역이라 해변엔 못들어가게해놨네^^;

▼ 청간정.. 정자에서 앞쪽으론 동해가 보이고 뒷쪽으론 설악산이 보이고.. 멋진 곳

▼ 물치항 방파제.. 회 떠먹고 난 후..

▼ 반짝이는 물결... 싸구려 카메라로 표현하기 힘드네^^;

▼ 방파제 새로 만들어서 깔끔하고 뒤로 보이는 푸르른 바다가 참...멋져 ㅋ

새벽 1시반에 출발하여-_- 하루동안 짧지만 알찬 여행이었고

日出과 海와 山이 어우러진. 1석3조^^

최근 내가 단체문자 보냈던 내용대로..

a(^^)a 겨울의 막바지 찬바람과 함께 묵었던 맘 훨훨 털어 버리고 새봄 맞이하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