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라이딩②

2006. 9. 2

강원도 횡성 라이딩~

토지 세트장 구경은 재밌었는데.. 이제부터 본격적인 라이딩..

코스를 모르고 따라왔는데.. 횡성에서 안흥을 가려면 '전재'라는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한단다.

해발 540m밖에 안되는 얕은(?) 고개이지만, (서울 남산이 262m, 불암산이 507m, 미시령이 826m)

업힐을 죽어라도 싫어하는 나는.. 계속 궁시렁 궁시렁.. 막 힘든건 아닌데 진짜 자전거 타기 싫었다-_-;;

▼ 슬슬 업힐 시작..

▼ 첩첩산중

▼ 계속되는 업힐~

▼ 궁시렁궁시렁.. 끝없는 업힐...

▼ 정상 도착. 별로 안기쁘다-_-;; 다운힐도 하기 싫다-_-;; 이 길을 다시 와야하거든.

▼ 한적한 시골길 라이딩~

▼ 강림순대. 맛있다. 

▼ 헬멧에 반사지로 이름 붙였다..ㅎㅎ "안녕하세요 <쉥>입니다"

▼ 치악산 부근에.. 태종이 머물다 간 태종대에서..

▼ 아주 잠깐 임도도 즐기고ㅎㅎ

▼ 안흥에서 진빵 한박스 구입~ㅋ

그리고 가정교회 모임 때문에 급박하게 귀경...

시간관계상 안흥에서 차 얻어타고 고개를 넘고

(횡성쪽에서 올때와는 달리 안흥에서 넘어가는건 시시함.. 다운힐 못해 아쉽)

횡성까지 광란의 질주~

경치 좋은 강원도 라이딩 끝~

차량을 이용하니 당일치기로도 좋은 곳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