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휴가② - 경주 라이딩

휴가 셋째날...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경주.. 자전거도로도 잘 되어있고, 자전거 대여업체도 많고, 실제로 자전거나 ATV 타는 사람들도 많고.. 난 써브웨이로 경주에서 홀로 관광 시작..

어릴때 가족들과 왔을때나,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온 경주와는 사뭇 다른 느낌..

▼ 경주역 부근에서 라뒹 시작.. 대능원 돌담길... 나무 그늘 시원하니 좋구만~

▼ 제주도엔 어딜가나 오름이 있다면, 경주엔 어딜가나 고분들이..

▼ 경주 꽃단지.. 연꽃밭~

▼ 꽃단지~ 미니벨로 타면서 저 복장;;; 이젠 민망하진 않다;

▼ 계림~ 조용하니 시원하고 좋다~

▼ 경주 향교~ 

▼ 첨성대~ 입장료 내고 안들어가고 밖에서만 담넘어 봄ㅋㅋ

▼ 태양을 피해 찾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특별전시회 하는 것만 잼있었다~ 

▼ 창문.. 탈출욕구

▼ 불국사와 석굴암 쪽은 엄청난 업힐이라는 소리에 안 갈 예정.. 박물관에 모조 석가탑과 다보탑

안압지를 지나..

▼ 말그대로 샤방샤방 관광라이딩.. 좋다~

▼ 샤방샤방 경치 구경하면서~

▼ 사람이 거의 없어서 인도 겸용 자전거도로로 다님.. 

▼ 잘 되어있는 자전거 표지들.. 그러나 별로 도움은 안되는 표지-_-

▼ 보문호 따라 한바퀴~ 여기가 은근 업힐인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 죄다 끌바할때 나혼자 쓩쓩 달려줌ㅋ 헬멧까지 쓰고 같이 끌바하면 안되지^^;

보문호를 한바퀴 돌려는 찰나.. 아빠엄마한테 전화와서 불국사 석굴암 같이 가자는 제안 아닌 강요... 자전거로 어차피 못 갈 곳이기에 엄마아빠 상봉하여 차 타고 석굴암으로~

불국사까지는 자전거도로도 되있고 업힐도 할만한데.. 석굴암은.. 자동차로도 버거운 꼬불꼬불 업힐-_-

길은 좁고 갓길은 아예 없고 차는 많이 다니고-_-..;;;

▼ 석굴암

▼ 석굴암석굴~ 사진촬영금지인데 몰래..ㅋ 플래쉬만 안터트리면 되지 뭐; 근데 문화재 보호하는건 좋은데 유리로 막아놔서 별로 볼만하지가않다..;; 예전에 갔을땐 참 시원했는데.. 입장료 4천원 아까움.

▼ 석굴암 앞 풍경~ 토함산?

엄마아빤 오빠가 있는 울산으로 떠나고.. 나 혼자 다시 라이딩...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하는 곳인가보다.. 마스코트를 꽃으로 만들어놨는데 거대해서 징그럽군ㅋ

▼ 해질무렵 홀로 라이딩~

▼ 익숙해진 보문단지... 보문호..

보문단지 공공화장실에서 핸드폰 충전기 꼽아놓고.. 락밴드 '제임스' 공연 감상.. 경북 지역에서만 인기있는 가수인가본데 노래는 잘하더군.. 

▼ 보문호 야경..

▼ 보문야외공연장.. 보문탑? 뒤에 경주월드 쪽에선 불꽃 쏘는 중..

▼ 오늘도 신라국악예술단 공연 감상.. 캔맥주 한캔 뜯으며..ㅋ 어제랑 레퍼토리가 조금 다르군.. 장구춤 태평무 살풀이 대금독주 부채춤 서동과선화공주 등.. 관객이 직접 무대의상 입고 참여하는 코너도 있고... 

▼ 이건 난치병 돕기 뭐 이런 공연... 서울에서도(인사동 같은데) 흔히 볼 수 있는 공연이지만.. 이런데서보니 또 분위기 있네~ 앵콜 마지막 곡은 "위하여!"

▼ 경주 관광 함께 한 내친구 오달이ㅋ

경주 관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