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사진/Life ::: 소소한 일상

네팔 음식 먹으러 가다

윤소영 2003. 6. 29. 18:30

2003. 06. 29

울교회 청년중에 네팔 형제가 있다. 이름은 띰세나; 본명은 뭐 다른게 있었는데..기억안남-_-

우리 목장 사람들에게 네팔 음식 맛을 보여주겠다고 그전부터 벼뤄왔었는데 드디어 맛을 보게됐다^^

동대문 근처에 있는(정확히는 숭인동) 인도-네팔 음식점인 히말라야. 

물론 식당 주인들도 그 나라 분들이고ㅋ 

식당 아래층엔 그 나라 물건을 파는 가게도 있고..;; 그쪽 사람들이 근처에 많이 배회하고 있더라ㅋ




모모 : 생긴거나 맛이나 우리나라 만두와 거의 비슷함.(가운데 있는 소스를 찍어먹는건데 소스맛 특이;;)


에그뽀꼬라 : 계란에다 튀김 껍데기를 입혀서 튀긴 것 같음. 맛있음ㅋ 


치킨띠까 : 닭고기를 숯불에 구운듯한 맛. 


커리(염소고기, 야채, 버섯) : 네팔과 인도 음식은 똑같다고 함. 인도 커리 그 특유의....

난 = 커리 찍어먹는 빵. 커리 찍는 것보다 저 빵만 맨걸로 먹는게 훨씬 맛있더라ㅎㅎ 고소~한게..


빵을 찢어서 손으로 빵과 커리를 함께 먹는다


찌아 : 후식으로 먹은 차. 한국 음료 중에 데자와(우유랑 홍차 섞은 맛이던가?)와 거의 흡사함


우리의 네팔청년 띰세나~ 참 착함ㅋ


그쪽 나라 사람들이 이마에 붙여서 장식하는걸..띰세나가 기념으로 사줬다ㅋ 

스티커 같은걸 이마에 붙였음--;


네팔음식을 먹어본 소감은.. 

음..역시 그쪽나라 특유의 향과 양념맛 때문에.. 처음엔 먹을만 하다가 계속 먹으니깐;;; ㅡㅠㅡ

물론 커리가 압권이었다ㅋ 소스도 특이하고 향도 특이하고 느끼하니...-_-

색다른 맛과 경험이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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