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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여름 정동진

윤소영 2003. 6. 28. 23:00

6월 25~28일. 강릉 정동진의 후미진 곳에 위치한 강릉효도마을에 3박4일로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

중증 치매, 중풍 어르신 들이 살고 계신 곳. 



정동진 가는 학교 버스 안. 은경이와 장난질


샌드백 치는 척


각자 휠체어 끌고 할머니들이랑 산책


이번에 자봉 간 애들사이에서 꽤 유명해진 윤소영 할머니..;; 생일잔치 때 활짝 웃고 계심.

잠깐 산책 중에 만난 분인데, 날 보시더니 계속 이쁘단다-.- 무조건 너무너무 이쁘단다-.-

업어드렸더니 무쟈게 좋아하셨다; 근데 금새 헤어질꺼란걸 아시기에 눈물을 보이시던...


할머니들의 일상생활. 그냥 쇼파에서 시간 때우기-_-


관훈. 나도 언젠간..


강릉효도마을 앞마당. 예쁘게 꾸며진 산책로..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너무나도 아름다운 곳


할머니의 손

할머니들 모두다 손 한번 따뜻하게 잡아주지 못한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정동진 앞바다에서..

저녁때 가서 쌀쌀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애들 빠뜨리고..;; 조교언니도 빠뜨리고..;; 


할머니들 식사시간


컵라면 먹는 중(두개째-_-...)


비온 뒤 맑은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