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한국시간으로 8월 8일 0시 경, 여기 시간으로는 8월 7일 오전 11시경,
한국을 출발한지 37시간여만에 파라과이 아순시온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경유하며 보낸 7시간정도를 빼면 정말 30여시간이 걸린 셈이군요.
기나긴 항공 여정은 우려와는 달리 나름 괜찮았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주는 밥 잘 먹고, 잘 자고...
파라과이는 지금 겨울이 끝나가고 날씨 좋은 봄입니다.
파라과이의 첫 느낌은 글쎄.. 그냥 동남아 여행 온 기분?!?
그냥 꽤 살만 한 나라인 것 같습니다. ^^
오늘부터 2박 3일간은 나지막한 2층 건물의 작지만 아름다운 호텔에서 머물게 되구요,
이번주는 수도 아순시온에서 널널하게 대사관, 한인회 등 인사드리고, 생필품 구입하고, 구경하고,
다음주부터 아순시온 인근의 아레구아라는 지역에서 빡센 현지적응훈련을 시작하게 됩니다.
기회되는대로, 종종 소식을 올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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