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1~22
파라과이에 온 후 처음으로 접하는 아레구아 현지인 홈스테이 가정은 단원들 대부분이 마음의 고향? 친정집? 같이 여기고 2년간 파라과이에서 사는 동안 가족같은 유대관계를 갖고 지내게 된다.
성탄절 즈음해서 1박2일 잠깐 방문한 아레구아 우리집... 이 곳에서 고작 6주를 지냈을 뿐인데, 낯선 땅에 와서 처음으로 보살핌을 당한 곳이어서 그런지 오랫만에 가도 정말 우리집에 온듯한 편안한 느낌이었다.
▽집 들어가는 입구 쪽 벽면에 내가 선물했던 한국기념품과 코이카 휘장이 걸려있다.
▽조카들, 다니엘라, 아라셀리... 순박한 시골 아이들ㅋㅋ
▽사촌 14살 하스민
▽하스민 동생 욜란다
▽마마가 만든 빵둘세(달콤한 빵). 파라과이 성탄절에는 빵둘세와 시드라라는 사과술을 마신다. 마마는 저 빵을 엄청 많이 만들어서 일부는 팔고, 상당량 가난한 노인들에게 보냈다. 물론 내꺼랑 까과수 가족들꺼도 챙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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