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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섬, 소록도

2006.12.1~12.2 교회 가족들과, 아산병원 사람들과 소록도에 봉사활동 다녀왔다..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소록도... 이런 기회가 아니면 갈 일이 없을꺼 같아서, 나도 과감히 휴가를 냈다.(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활동을 하려고 휴가를 내다니!) 미리 밝히는데... 사진은 진짜 몇장 안찍었다... 그래도 다녀왔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 올린다..다른 분들이 좋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 구하면 나중에 올려야지.. 소록도는 정말 예쁜 섬이다.. 숲속에서 사슴들이 막 뛰논다..+_+ ▼ 환자들이 사는 지역은 외부인 통제구역. 그러나 우린 패쓰ㅎㅎ ▼ 국립소록도병원 ▼ 우리가 숙소로 사용한 신성교회. 소록도에 있는 5개 교회와 정원에 성탄 장식하는 일을 밤새도록 했다. ▼ 우리팀이 맡은 남성교회. 어르신들과 ..

영종도 라이딩

2006. 9. 10 (2000. 9.10..내가 고2때 처음으로 교회에 나갔던 기념비적인 날이군ㅎㅎ) 자출사 중랑천 일요새벽번개... 오늘은 1톤탑차와 몇대의 차량을 이용.. 영종도로 날라가서 자전거를 타는 날. 1톤탑차에 자전거 가득싣고, 스타렉스, 카니발, 싼타페에 사람들 나눠타고 룰루랄라~ ※사진의 저작권은 '왕때밀이'님, '아니무스'님께 있음... 무단으로 퍼왔음을 밝힘. ▼ 새벽 5시 20분.. 석계역 집결.. 아직 깜깜... 왕때밀이님이 제공해주신 탑차에 자전거 싣는 중.. ▼ 앞바퀴 빼고 자전거 싣다보니 어느덧 날이 밝아오고.. ▼ 자전거 싣는 중.. 앞뒷바퀴 다 빼면 1톤탑차에 서른대도 가능하겠지? ▼ 영종도 도착.. 용유 농협 앞에 자동차 주차하고, 라이딩 준비~ ▼ 우와~바다다~~ (..

강원도 횡성 라이딩②

2006. 9. 2강원도 횡성 라이딩~ 토지 세트장 구경은 재밌었는데.. 이제부터 본격적인 라이딩.. 코스를 모르고 따라왔는데.. 횡성에서 안흥을 가려면 '전재'라는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한단다. 해발 540m밖에 안되는 얕은(?) 고개이지만, (서울 남산이 262m, 불암산이 507m, 미시령이 826m) 업힐을 죽어라도 싫어하는 나는.. 계속 궁시렁 궁시렁.. 막 힘든건 아닌데 진짜 자전거 타기 싫었다-_-;; ▼ 슬슬 업힐 시작.. ▼ 첩첩산중 ▼ 계속되는 업힐~ ▼ 궁시렁궁시렁.. 끝없는 업힐... ▼ 정상 도착. 별로 안기쁘다-_-;; 다운힐도 하기 싫다-_-;; 이 길을 다시 와야하거든. ▼ 한적한 시골길 라이딩~ ▼ 강림순대. 맛있다. ▼ 헬멧에 반사지로 이름 붙였다..ㅎㅎ "안녕하세요 입니다..

강원도 횡성 라이딩① 토지세트장

2006. 9. 2 강원도 횡성에서 라이딩. 스타렉스로 횡성까지 이동한 후, 횡성~안흥~강림 룰루랄라 라이딩~ ▼ 파란색 코스가 자전거 탄 코스.. 60km정도. ▼ 경치 구경하면서 편하게 차로 이동중... ▼ 횡성 시내 도착.. ▼ 지나가다 들려본 횡성 '토지' 세트장.. 이것저것 잘 꾸며놨더군. 구식 자전거 시승~ ▼ '나형사 집'을 털고 나오는 도둑... 예상에 없었던 토지 세트장을 만나 재미나게 구경~ 입장료가 3천원이긴 하지만(개구멍이 넓다+_+;) 볼 것도 많고 드라마 세트장 치곤 잘 꾸며놨음~ 지금은 관광객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도 한번쯤 가볼만 함..

060820 묘적사 라이딩

일요새벽번개.. 묘적사. 묘적사 [妙寂寺]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묘적산(妙寂山)에 있는 사찰. 종파 : 대한불교조계종 / 창건시기 : 신라 / 창건자 : 원효 코스 - 갈때는 빨간길 올때는 일부 파란길 속도계가 사라져서 정확한 기록은 없고... 이상하리만치 갈때 무진장 힘들었음.. 후미에 완전 쳐져서... (오늘 왜그러냐고 여러소리 듣고ㅠㅠ;) 묘적사 업힐하다보니 앞바퀴 QR이 풀려있는것 발견..-_- 바퀴가 덜렁덜렁 하더라니 그걸 뒤늦게 눈치챔;;; 다운힐이나 도로에서 바퀴가 빠졌더라면..--;;; 아침먹고 우유한잔 먹었더니 기운이 났는지 오는 길은 쉥쉥~ 오는길엔 가벼운 임도 시골길로 왔는데 짧지만 좋았음~ 새벽번개가 지향하는~ 근데 중랑천 새벽번개가 샤방샤방에서 짐승화되고 있어서 가기 ..

첫휴가② - 경주 라이딩

휴가 셋째날... 자전거 타기 참 좋은 경주.. 자전거도로도 잘 되어있고, 자전거 대여업체도 많고, 실제로 자전거나 ATV 타는 사람들도 많고.. 난 써브웨이로 경주에서 홀로 관광 시작.. 어릴때 가족들과 왔을때나,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온 경주와는 사뭇 다른 느낌.. ▼ 경주역 부근에서 라뒹 시작.. 대능원 돌담길... 나무 그늘 시원하니 좋구만~ ▼ 제주도엔 어딜가나 오름이 있다면, 경주엔 어딜가나 고분들이.. ▼ 경주 꽃단지.. 연꽃밭~ ▼ 꽃단지~ 미니벨로 타면서 저 복장;;; 이젠 민망하진 않다; ▼ 계림~ 조용하니 시원하고 좋다~ ▼ 경주 향교~ ▼ 첨성대~ 입장료 내고 안들어가고 밖에서만 담넘어 봄ㅋㅋ ▼ 태양을 피해 찾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특별전시회 하는 것만 ..

첫휴가① - 평해~영덕~포항~경주

입사 후 첫 휴가.. 수습기간이라 원래 없는거 그냥 거저 받은 이틀.. 2006.8.10-~2006.8.13 주말 포함 3박4일. 자전거와 함께 어디라도 떠날 계획으로 기다려왔는데.. 내 아테네를 오빠가 가지고 전국일주를 떠나버리는 바람에.. 계획 무산..ㅠ_ㅠ 뭘할까 하다가 전국일주 중인 오빠를 중간에 만나서 같이 달리기로.. 그러나 결국 그 계획도 변경되었지만.. 8월 9일, 퇴근 후 떠날 준비... 8월 10일 새벽 2시경 평해(울진 아래)로 엄마아빠와 함께 출발~ 아침에 평해에서부터 오빠랑 둘이 라이딩 시작. 처음엔 좋았는데... 낮이 될수록..찌는듯한 더위, 작렬하는 태양.. 그늘은 전혀 없고 이글대는 아스팔트... 그리고 생각보다 볼꺼없는 7번국도... 내가 이 짓을 왜 하고있나 생각밖에 안드..

060806 도선사 라이딩

2006. 8. 6 중랑천일요새벽번개 샤방샤방 새벽번개의 취지에 안맞게 그 빡세다는 도선사를 다녀왔다-_-;;(자동차로 갈때도 빌빌 댈 정도의 심각한 경사도...) 도선사 업힐 할 팀과 아래 계곡에서 발 담그고 놀 팀을 나누겠다는 말만 믿고.. 미니벨로 써브웨이로 참석..-_-(내 아테네는 오빠가 전국일주중) 그러나 다들 쉬지도 않고 미친듯이 올라가셔서..-_- (난 연산군묘에서도 오버페이스 하다 숨 넘어갈뻔했는데..-_-) 그저 단체사진에 포함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고향산천에서부터 죽을둥살둥 끌바했다..ㅠ_ㅠ 어쨌든 그 악명높은 도선사를 자전거로 가봤다는데 의의! ※사진 중 일부의 저작권은 로라맨님께.... ▼ 가도가도 끝이 없는 업힐.. 정말 심각한 경사도는 사진 찍을 엄두도 안났고.. 요긴 약한 ..

060723 재인폭포 라이딩

2006. 7. 23 중랑천 석계역에서 출발하는 일요새벽번개^-^ 이날 코스는 중랑천-의정부역-기차이용 전곡역-"재인폭포"-전곡역-한탄강역-소요산역-양주-의정부-중랑천 6월달에 시커먼스님이랑 자팡기님이랑 셋이 갔을때 너무 좋아서 다시 가게 된 곳~ ※ 아래 사진의 모든 저작권은 자출사 '꼬질이'님께 있음을 밝힘ㅋ ▼ 기차에 자전거 25대를 분리없이 싣음.. 새벽이라 승객이 별로 없어 다행이었지만.. 어쨌뜬 기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_-;;; ▼ 전곡역에서 재인폭포 가는 길.. ▼ 왼발~오른발~ 질서정연하게 두줄로 도로 라이딩중~ ▼ 뭔가 폼이 이상하다.. 안장이 너무 높은가.. 안장이 너무 먼가.. 프레임이 커서 그런가.. 오빠가 달아놓은 짐받이와 바구니-_- 안장을 좀 땡겨야겠다.. ▼ 재인폭포 ..

가정교회MT 화양계곡

2006.7.15~2006.7.16 가정교회 MT~ 호야님이 알선해주신 화양계곡 내 민박집으로ㅎㅎ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가군오빠에게 있음을 밝힘...ㆀ ▼ 괴산 가는 길... 가는 내내 비가 미친듯이 오다 말다를 반복... 궂은 날씨 속에 강행한 MT.. ▼ 그러나 평화원에 도착하자 언제그랬냐는듯 화창한 날씨.. ▼ 평화원에서 점심을 먹고, 정말 맛난 유기농 괴산대학찰옥수수를 감탄하며 먹는중.. ▼ 평화원에서 단체사진 한컷 찍고.. 본 목적지(?)인 화양계곡으로 출발 준비..ㅋ왼쪽부터 지일, 가군, 용준, 은주, 회모, 민옥, 소영, 미연, 영춘 (호칭생략).. 참고로 내가 막내; ▼ 이제부터 화양계곡이예요~ ▼ 물놀이를 시작해볼까요~? ▼ 물놀이할땐 역시 공놀이..ㅋ 시작은 얌전했으나 이후 치열한 몸싸..

060710 북한산&송추계곡 라이딩

2006. 7. 10 자출사 일요새벽번개... 강수확률 80%에도 불구하고 20여명 참석... 기상청=구라청 공식 다시한번 확인된 날.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코스는 중랑천-의정부 양주교-송추삼거리-북한산국립공원-송추계곡-중랑천(노원구-도봉구-의정부시-양주시-고양시-은평구...) 사진은 자출사 '로라맨'님이 찍으신거 퍼와서 사이즈, 레벨, 대비 조정했음^^; ▼ 중랑천~ 월계1교 부근으로 보임.. 쉥 합류 직전^^; ▼ 북한산 국립공원 도착. 매표소를 무단으로 통과했는데.. 후미에서 걸려서 그냥 편의점으로ㅋㅋ ▼ 편의점 앞에 주차되어있는 자전거들 20여대.. ▼ 즐거운 라이딩 후 맛있는 컵라면~ 유일한 튀김우동은 내꺼; ▼ 입구에선 컵라면을 1500원(!) 받으려고 해서, 좀 안쪽의 북한산 편의점...

060625 광릉수목원 라이딩

자출사 새벽벙개.. 지지난주엔 소요산 라이딩, 지난주는 깜빡했고, 이번주는 광릉수목원~ 한번 가보고 싶었던 코스였는데 여럿이가니 쉽게쉽게 다녀옴~ 원래 5시20분 중랑천 석계역에서 집합인데... 알람을 안맞춰놓고 자는 치명적 오류를 범해, 5시50분쯤 문자소리 듣고 기상..ㅠ_ㅠ;; 이미 녹천교를 지나고 있다는데 가야하나말아야하나 5초간 고민하다가;;; 일행들 따라잡기로 맘 먹고, 6시쯤 집 출발.. 다행히 나 때문에(?) 천천히들 가주셔서 의정부 다 지나서 따라잡음... 사진은 내 폰카~ ▼ 오늘 새벽 라이딩 함께 하신 분들~ 12명.. ▼ 축석고개 오르기 전, 업힐 대비 마음의 준비 중... 쵸코렛도 냠냠 ▼ 축석고개~ 자동차로는 무지 많이 다니던 길... 자전거로 와봐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와봤음....

평화원 & 화양계곡

2006. 6. 17 우리 가정교회 식구인 용준오빠 결혼식.. 충북 음성에 결혼식 참석하여 축가 부른 후, 날씨가 너무 좋아 계곡에 발 담그러 가기로 합의ㅋ 차량이 없어 기동력이 좀 떨어졌으나, 화양계곡으로 목표를 잡은 후, 무작정 음성터미널에서 증평가는 버스를 타고 증평에서 청천가는 버스 갈아타고,,, 미리 호야님께 전화드려 픽업서비스~;;; 겸사겸사 평화원도 방문하고, 호야님도 뵙고... 파란만장한 하루였지만, 정말 좋은 시간~ (내 폰카와 미연언니 디카 섞여있음;;) ▼ 코메디 한편을 보는 듯 했던 용준 오빠 결혼식.. 울 가정교회 식구들과.. ▼ 새신랑ㅋㅋ 뒷배경에 김경수 전도사님과 주례 서신 대목님ㅎㅎ;; ▼ 증평에서 청천행 버스 기다리며.. 목자 오빠와~ ▼ 나도 첨 방문한 평화원~ ▼ 쉥이는..

060611 소요산 라이딩

2006.6.11 자출사 새벽벙개(쉬는날엔 아이들과 놀아줘야하는 아빠들을 위해 새벽에 출발해 오전중 귀가하는 벙개) 석계팀 5시 20분 출발. 코스는 중랑천-의정부-동두천-소요산-한탄강-연천 재인폭포-전곡-소요산-(기차 이용)-의정부-중랑천 날씨는 상쾌→비→바람→상쾌→비→뻐국뻐국→상쾌→비→개골개골→바람→꾸룩꾸룩→폭우→안개→상쾌 새벽의 그 상쾌한 공기... 인적 드문 자전거도로.. 그리고 한적한 도로를 한차선 차지하고 달리는 기분.. 서울에서 가까운 곳인데, 저 멀리 외딴 오지 여행 온 듯한 기분.. 내 폰카와 완방님 사진 혼합해서 올림. ▼ 경기도 양주시의 자전거도로.. 꼬불꼬불 재미있고,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구분되어있어 좋다. ▼ 양주 자전거도로에서.. ▼ 라이딩 하다보니 어느새 소요산 도착.. 매표소..

주왕산

2006. 5. 24 경북 청송에 있는 주왕산. 산악회에서 단체로 가는거, 엄마랑 가볍게 다녀왔다. 주왕산.. 어릴때 눈많이 쌓여있는 한겨울에 가서 안좋은 추억이 있던 곳ㅎㅎ 지금 가보니, 탐방로도 잘 닦여있고 초보자들도 무난히 갈수있는 경치 좋은 곳~ 내가 간 코스는 달기폭포-너구마을-금은광이-3폭-2폭-1폭-학소대-대전사......그리고 주산지 단체로 가니 아침, 점심도 멕여주고(삶은 돼지고기에 술한잔..), 관광버스에서 간식도 얻어먹고ㅋㅋ 저렴한 가격에 당일치기로 갈만하더군.. 산행도 능력껏하게끔 자유롭게 냅두고..ㅋ ▲ 경상도를 향해 달리는 버스 안에서 김밥 한줄 뜯어먹으며ㅋㅋ (노원역에서 아침 6시 35분 출발~) ▲ 월외매표소 앞에서 우선 단체로 준비운동을 하고... 12시쯤 산행 시작. ▲ ..

제주도⑨ 집으로

2006. 4. 17~ 2006. 4. 28 / 11박 12일 여행을 마치고, 오늘은 서울 올라가는 날. 계획에 전혀 없던 88,400원(공항이용료 포함)짜리 비행기를 타고 럭셔리하게 가게 될줄이야(!) 새벽 6시쯤 일어나 대충 정리하고 난희언니와 작별인사하고 제주공항까지 자전거 타고 이동. ▲ 제주국제공항 ▲ 자전거 수하물로 보내는 중.. 수하물 추가비용은 없는데, 포장비가 15,000원이다! 박스만 따로 파는 곳도 없어서 포장 맡겼는데, 포장은 그냥 허접하게 커다란 박스 두개 이어서 테이프로 칭칭 감는 거다. 뒷바퀴 볼트가 녹슬어 안풀려서, 앞바퀴랑 싯포스트만 빼고 포장했다. 자전거 가지고 항공 이용할때, 자전거 전용 가방을 사용하지 않을꺼면, 그냥 아무 박스나 구해서 잘 포장 하면 될 듯. 파손우려..

제주도⑧ 렌트카

오늘은 차량 렌트 하는 날. 자전거로는 거의 바깥 해안도로만 달려서 안쪽 지역을 가보고 싶은데, 자전거로 다니자니 좀 버겁고-_- 인원도 3명이 되다보니 렌트비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차를 30시간만 빌리기로 했다. 전날 문의해보니 마티즈랑 아반떼는 마감됐고-_ㅜ 아반떼 동급인 라세티~ ▲ 인수받은 라세티~ 맨날 높은 차만 운전해서 낮은 차는 잠깐 낯설었으나 금방 적응됨ㅋㅋ ▲ 1100 도로 초입에 한라수목원~ ▲ 신비의 도깨비 도로~ 오호~ 내가 직접 운전해서 오니 완전 신기하고 재밌었다ㅋㅋ 뭐 착시현상이라지만 내리막길에서 차가 뒤로 가다니..ㅎㅎㅎ 자전거 맞바람도 아니고ㅎㅎ (자전거도 같은 현상일까??) ▲ 이시돌목장. 네비게이션 이놈이 길을 제대로 안가르쳐줘서 한참을 헤맸다; ▲ 소인국테마파크. 다른..

제주도⑦ 한라산

오늘은 한라산 가는 날~ 다행히 날씨는 좋고^^ 찜질방에서 4:40쯤 기상.. 6시쯤 찜질방 출발.. (9시까지 성판악 도착하고, 12시반까지 진달래밭 올라가면 되니 이렇게 빨리 출발할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르니;;;) 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자전거로 이동~ 언니 두명은 택시로 이동~ 편의점에서 컵라면 먹고, 점심에 먹을 김밥이랑 빵이랑 쵸코바랑 챙기고, 516도로 가는 버스타고 출발~ 터미널에 짐 맡기는데, 동전 락커는 없고 담배가게에서 맡아주는데, 짐 1개당인지 1인당인지 천원씩. 516도로 버스타고 성판악까지 이동하면서 자전거로 갈만한 길인가 보면서 가는데, 할만해보였다.(오르막의 연속이니 당연히 힘들겠지만 해볼만ㆀ) 나중에 MTB로 오면 1100도로랑 516도로 도전해봐야지~ 성판악입구에서 7:30..

제주도⑥ 성산~제주시

새벽... 미리 부탁드린대로 주인집 할머니가 일출 시간에 깨워주셔서 부비적부비적 일어나 주섬주섬.. (나중에 알았지만 우리 깨워줘야되는데 일출때 혹여나 놓칠까봐 4시부터 일어나 계셨단다;;) ▲ 해 뜨기 전 성산일출봉~ ▲ 황사 심한 날이라 제대로 된 일출은 못보고.. 디카 화이트밸런스 바꿔서 만들어낸 색-_-;; ▲ 길거리 이름 모를 꽃들~ ▲ 성산 일출봉~ 일출 보고 내려와서 민박으로 돌아와 짜파게티 끓여먹는데, 할머니는 우리랑 같이 맛있게 먹으려고 갈치조림을 하고 계셨다-_- 이것도 모르고 우린 라면 먹어버리고-ㅁ-;;; 그래도 할머니가 밥이랑 김치랑 챙겨주셔서 맛있게 먹고.. 본업은 해녀이고 민박이 부업인 할머니랑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다~ㅋ 복지관에서 클라이언트 가정방문 해서 얘기 나누는 기분으로..